사당/이수 이자카야 추천 - 호요
사당/이수 이자카야 - 호요나는 술을 좋아하지만 이자카야는 잘 안가는 편이다. 안주 퀄리티가 만족스러운 곳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. 흔해빠진 메뉴들에서 차별점을 느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. 명란계란말이, 나가사끼짬뽕 등 메뉴도 거기서 거기고 맛도 특별하게 '맛있다'는 느낌을 받은 적이 드물다. 하지만 호요는 달랐다. 이 곳은 집 근처지만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안 가봤던 곳이다. 그런데 지나가다보니 항상 사람이 많은게 눈에 띄어 최근에 가보게 되었다.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 내부도 꽤 널찍한 편이다. 내부가 아주 깨끗했다. 화장실도 청소를 열심히 한 흔적이 보였다. 많은 음식점들이 이런 사소한 포인트에서 점수를 깎아먹는 경우가 있는데, 호요는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. ..
카테고리 없음
2020. 5. 6.